춤추는 신호등.^^ - 남승현(40회)

by Dale on Jun 20, 2015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우리도 이런 신호등 있으면 좋겠다

춤추는 신호등.^^

자동차와 사람이 수없이 오가는 곳 신호등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빨간불에 길을 건너고 도시의 경적 소리는 커져 갑니다.

하지만...
기다리기는 지루하고 늘 당연하게 그래 왔으니까요.

오늘도 리스본의 횡단 보도에는 아슬아슬 위험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그때...
춤을 추기 시작합나다.
누가요?
빨간 신호등이요.

독일의 자동차 회사 SMART는 고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무단 횡단을 줄일수 있을까?

그리고 생각했죠.
기다림을 즐겁게 만들자!!
그들은 리스본 시내 광장에 신호등을 닮은 부스를 세웠습니다.

사람들이 호기심애 부스안으로 들어 옵니다.
아가씨도...
할아버지도...
청년도...
이곳에 들어와 춤을 추죠.

그 모습이 실시간으로 신호등에 나타나고
지루함만 가득하던 거리의 신호등 앞이
웃음으로 꽉찼습니다.

모두가 같이 춤을 추다 보니 어느세 초록불 이네요.^^

이 신호등을 설치하고 신호를 지키는 사람이 81%나 늘어 났습니다.

기다리는걸 좋아 하는 사람은 없죠. 따분하고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그 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워주니 사람들은 스스로 신호를 지켰습니다.^^

SMART가 선물한 것은 단순히 춤추는 신호등이 아니라 3분의 유쾌한 기다림 이였습니다.^^



Articles

1 2 3 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